보령시, 452개 공인 훈민정음체로 ‘교체’
▲보령시 공인 변경 전후
[보령일보]보령시가 한글날을 앞두고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보령시장 직인을 포함한 452개의 공인을 훈민정음체로 모두 교체했다.
시에 따르면 행정효율과 협업촉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관인의 글자를 한글로 바꾸도록 개정을 권고하고 있고, 시 공인조례에는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자체로 가로로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번에 개정했다는 것이다.
특히, 지난 1995년 보령군과 대천시 통합으로 제작된 보령시장인의 직인의 마모가 24년이나 경과돼 교체가...